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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성경]

15:32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있을 때 안식일에 나무를 줍고 있는 한 사람을 발견했습니다.15:33 그 사람이 나무를 줍고 있던 것을 발견한 사람들이 그 사람을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에게 데려와15:34 그를 가두어 놓았습니다. 그를 어떻게 해야 할지 분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15:35 그러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사람은 죽어야 한다. 온 회중이 진 밖에서 그를 돌로 쳐야 한다.”15:36 그래서 온 회중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를 진 밖으로 데려가 돌로 쳐 죽였습니다. 

15:3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15:38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해 일러라. ‘대대로 너희는 너희 겉옷 끝자락에 청색 끈으로 술을 달라. 

15:39 이 술들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기억해 그것들을 행하고 너희 마음과 눈을 따라 음란하게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15:40 그러면 너희는 내 모든 명령들을 기억하고 그대로 행해 너희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될 것이다.15:41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기 위해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너희 하나님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큐티하면 행복합니다”  

일시: 2025.4.27.(주일) / 찬420

제목: 네 하나님을 기억하라.

본문: 민15:32-41 

1.본문 이해하기

성도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자 한다. 그런데 같은 공동체에서도 각자 말하는 하나님의 뜻이 갈리는 경우를 본다. 본문은 우리가 간과하는 하나님의 기준을 전하며, 우리가 어떤 은혜 안에 살고 있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2.내용 살펴보기

• 32-36, 안식일을 범한 사람/ 안식일에 나무를 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것은 안식일 규례를 고의적으로 어긴 행동이었기에 사람들이 그 사람을 모세와 아론 앞으로 끌어왔다. 

• 37-38, 특별한 옷 장식/ 하나님은 옷단데 순을 만들어 달라고 하셨는데, 술은 겉옷의 네 가장자리에 매다는 장식으로 이는 일종의 시각적 교보재이다. 

• 39-41, 특별한 복장의 목적/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의 거룩함이었는데, 이스라엘이 거룩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이기에 하나님은 다시 한번 강조하신다. 

3.깨달은 것

죄를 범한 사람을 징계하는 것은 마음 아픈 일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고의로 지은 죄를 묵인하면 공동체는 순식간에 중병에 걸릴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아픔을 감수하더라도 우리 안의 죄악을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옷 술을 보면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렸던 것처럼, 우리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주님께 순종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