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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성경]

15:22 “‘만약 너희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주신 이 명령들을 실수로 지키지 못한 일이 있다면15:23 만약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날부터 너희 대대로 후세에게 이르기까지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너희에게 명령하신 것들 가운데 하나라도 지키지 못한 일이 있다면15:24 만약 회중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온 회중은 법도를 따라 수송아지 하나를 번제로 여호와께서 즐겨하시는 향기가 되게 드려야 하며 또한 곡식제물과 전제물을 드려야 하며 어린 숫염소 하나를 속죄제물로 드려야 한다.15:25 제사장이 온 이스라엘 회중을 위해 속죄하면 그들이 용서받을 것이다. 이는 그들이 자신들이 실수로 한 일에 대해 예물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고 또한 속죄제물을 여호와 앞에 드렸기 때문이다.15:26 모든 백성이 실수로 한 것이므로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과 그 가운데 사는 이방 사람들도 용서받게 될 것이다. 

15:27 그러나 만약 한 사람이 실수로 죄를 지었을 경우에는 그 사람은 1년 된 암염소를 속죄제물로 드려야 한다.15:28 제사장이 실수로 죄를 짓게 된 그 사람의 죄를 속죄해 주면 그는 용서받게 될 것이다. 

15:29 이스라엘 자손인 본토 사람이든지 이방 사람이든지 상관없이 실수로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모두 한 가지 율법이 적용된다.15:30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이든 이방 사람이든 고의적으로 죄를 짓는 사람은 여호와를 모독하는 것이니 그런 사람은 그 백성들 가운데서 끊어져야 할 것이다.15:31 그는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그의 명령을 어겼으니 그런 사람은 반드시 끊어져야 한다. 그 죄가 그에게 있을 것이다.’”

“큐티하면 행복합니다”  

일시: 2025.4.26.(토) / 찬295

제목: 용서의 기준

본문: 민15:22-31 

1.본문 이해하기

죄에는 알고 짓는 죄도 있지만, 모르는 중에 짓는 죄도 있다. 물론 알고 지은 죄가 휠씬 더 큰 죄이다. 하지만 모르고 지었다고 해서 죄가 아니지는 않다. 부지중에 지은 죄라 해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린다. 하나님은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주신다.  

2.내용 살펴보기

• 22-26, 회중이 부지중에 범죄했을 때/ 하나님은 사람이 그릇 범죄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시는데, 회중 전체가 부지중에 범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속죄제와 소제와 전제를 규례대로 드려야 했다.  

• 27-28, 개인이 부지중에 범죄했을 때/ 개인이 부지중에 범죄했다면 역시 속죄제를 드려야 했고, 이 규정은 본토 소생이나 이스라엘 가운데 거류 중인 타국인이나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 29-31, 고의로 악행을 범한 경우/ 고의로 죄를 범한 자는 휠씬 무거운 처벌을 받아야 했는데, 단순히 어떤 규정을 어긴 차원이 아니라 고의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 명령을 파괴했기 때문이다.  

3.깨달은 것

하나님은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죄에 쉽게 빠지는지 잘 아신다. 그래서 인간이 죄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속죄의 길을 열어 주셨다. 고의가 아니면 얼마든지 용서하시려는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이다. 그러나 고의로 하나님을 반역하는 자는 그 용서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다. 우리는 늘 죄를 철저히 경계하여 살아가야 한다.